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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 100.000 personas reunidas en Itaewon área que rodea a Itaewon-dong Yongsan-gu Seúl Corea del Sur    
156 muertos jovenes media 20 años 22 extranjeros +100 heri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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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경찰 "사망자 154명…153명 신원 확인"

[이태원 참사] 경찰 "사망자 154명…153명 신원 확인"

이태원 압사 참사 사건의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나선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오후 5시30분 기준 여성 1명이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가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이다. 경찰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파악해 유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다. 미확인 사망자 1명에 대해서도 계속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경찰 발표에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153명이 숨지고 133명이 다쳐 모두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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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least 153 killed, 133 injured in Halloween stampede in Seoul's Itaewon
At least 153 killed, 133 injured in Halloween stampede in Seoul's Itaewon

At least 153 people have been killed and 133 others injured in a deadly stampede in Seoul's Itaewon district as huge crowds of partygoers, many in their 20s, converged in the entertainment district for late-night Halloween celebrations. The deadliest stampede in South Korea's history happened Saturday night in a narrow 3.2-meter-wide downhill alley near Hamilton Hotel in the famous nightlife district after tens of thousands of people visited the area for Halloween. The death toll could rise further, as 37 people sustained serious injuries, officials said. Police data, which is believed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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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경찰 "사망자 154명…153명 신원 확인"

2022-10-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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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수치와 다소 차이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통제하는 경찰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통제하는 경찰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들이 안치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 입구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2022.10.3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이태원 압사 참사 사건의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나선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오후 5시30분 기준 여성 1명이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가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다.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이다.

경찰은 사망자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파악해 유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다.

미확인 사망자 1명에 대해서도 계속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

경찰 발표에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153명이 숨지고 133명이 다쳐 모두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소방당국이 파악한 외국인 사망자는 20명으로 경찰 발표와 다소 차이가 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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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가장 역할한 딸"…떠나간 그리운 얼굴들(종합)

2022-10-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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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보다 단축한 검시 시간도 한없이 긴 유족…장례 절차 준비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출입 통제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출입 통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들이 안치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 입구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2022.10.3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30일 오후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선 이번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20대 여성 A씨의 유가족이 검사의 시신 검시(檢視)가 끝나길 애타게 기다렸다.

형사소송법상 변사자의 검시는 소재지 관할 지방검찰청 검사가 하게 돼 있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통상 경찰 단계에서 검시가 이뤄진다.

대검은 신속한 참사 수습과 유족 지원을 위해 관할 검찰청 검사가 직접 검시하라는 지시를 일선에 내렸다. 검시 기록이 경찰과 검찰을 오가는 시간을 줄여 유족에게 신속히 시신을 인도하기 위해서다.

A씨의 시신도 관할인 서울북부지검 검사가 직접 병원에 와 검시를 마쳤다.

그러나 유족에겐 이 시간마저 한없이 길게 느껴졌다.

언제나 착하고 성실했던 A씨는 2개월 전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취업을 앞두고 있었다고 한다.

A씨 친척은 "상냥하고 친절해 아끼던 조카였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번 사고로 네 딸 가운데 둘째 딸을 잃은 B씨는 이날 오후 딸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한 병원으로 향했다.

B씨는 소식이 끊긴 20대 딸을 찾으려 서울 순천향대병원 등 사상자가 이송된 병원을 헤매다 경찰로부터 사망자 명단에 딸이 포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 순간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딸은 결혼한 첫째 언니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 역할을 했다고 한다. 중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하면서 몸이 아픈 엄마를 대신해 두 동생에게 용돈을 주기도 했다.

"손재주가 참 좋은 아이였어요. 그림도 잘 그리고 요리도 잘했는데…."

딸은 전날 밤 친구가 일하는 이태원 한 가게를 찾았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했다. 사고 직후 친구는 즉각 B씨에게 전화해 관련 소식을 알렸다.

B씨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딸이 정이 많고 항상 동생과 엄마를 생각하는 아이였다"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3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모습.
이 병원 장례식장에는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14명의 피해자 시신이 안치됐으며, 인근 일산병원과 장항동 일산장례식장에도 3구씩이 안치됐다. 2022.10.30 nsh@yna.co.kr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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